유난히 무더웠던 그해 여름
너는 그곳에 있다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야 간절하지만
너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에 있다
사랑이 세상 전부였던 그 시절
섬광처럼 내리쬐던 여름 햇살 아래
아직도 너는 그곳에 있다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