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평소 그리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찐다.
물론 오른쪽 고관절에 이상이 있은지 7개월이 되어 그동안 운동을 제대로 못한 탓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갱년기가 다가올 테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점점 더 살이 찔 것이다.
나도 야식 먹고 싶고 술도 마시고 싶고
커피, 라면, 과자 맘껏 먹고 싶다.
하지만 최대한 자제한다.
야식은 원래 안 먹고 술은 끊었다.
내 사랑 라테는 매일 마시고 싶으나 삼일에 한번 정도 마시려고 노력 중이다.
라면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먹는데 그것도 줄이려고 한다.
과자가 먹고 싶으면 견과류로 대체.
이렇게 자제를 해도 살은 안 빠진다.
근력운동 하는 날을 늘리고 많이 걸어 다녀야 할 것 같다.
지금은 고관절 때문에 뛰기나 자전거 타기는 못한다. 그래서 더욱 자제를 해야 한다.
내가 자제력을 잃으면 한해 한해 갈수록 우울해질게 안 봐도 뻔하니까.
자제를 하는 것은 스트레스가 아니다.
자제를 못할 때 나에게 밀려오는 좌절은 순간의 스트레스에 비할 바가 못된다.
40대, 자제만이 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