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디자인 #20 : 어떤 이세계
**해당 이미지는 gif로 제작되었습니다.
(원본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주세요)
**6 - 7페이지는 와이드로 제작되었습니다.
(원본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주세요)
<전지적 독자시점>과 같은 이른바 <이세계물>이
한동안 콘텐츠 시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마블 유니버스의 대흥행 이래로 우리는 <세계관 : Universe>이라는 개념에 꽤 익숙해졌습니다.
빙그레우스나 펭수같은 자체적인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가 나타나는가 하면
이말년의 침착맨, 유재석의 놀면뭐하니 같은 부캐 컨텐츠가 활발해지면서
가상의 세계관을 넘어 현실 속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자아를 <멀티 페르소나>화하기 시작했죠.
대항해시대, 포함외교시대를 지나 지구촌 시대를 맞이한 우리에게
더는 발견할 신대륙은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심해나 우주를 제외하면요)
기술의 발전과 문화적 변화는 <메타버스>와 <화성>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가상과 현실 속 신대륙을 설정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집 전화기의 폼팩터가 자리 잡기 까진
무려 5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송수화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에릭슨사의 전화기가 출시되기까지는 )
이와 대조적으로 스마트폰 스크린에서 기능하는 UX 디자인은 불과 10년 만에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1511201932065#c2b
**참고링크 : 한국 통신 역사 130년, 전화기
메타버스, 혹은 화성 <신도시> 속에서의 삶은,
전화기와 스마트폰이 그랬던 것처럼 처음엔 낯설고 불편하겠지만-
우리는 분명 과거보다 더 빠른 속도로 그 세계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디자이너들이 열심히 일한다면요.
그러니 열심히 일해봅시다 :)
https://www.instagram.com/p/CUP9AIeJh9D/?utm_source=ig_web_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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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움직이는 gif나 와이드로 구성된 컷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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