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근무하고 서울에서 살자.
지방에서는 진짜 못 살겠어.
아기가 아파서 병원 갔는데도 계속 안 좋은 거야.
그래서, 서울 대학병원 갔더니 왜 이제야 왔냐고...
좀만 늦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아휴...
팀장님,
어제 밤늦게까지 고민해 봤는데,
제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한번 서울 가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알겠다.
이제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어디 말하지 말고 조용히 있어라.
김 XX 대리
XXX공장 -> XX기획팀
고마웠어. 잘 있어, 잘 살아.
고마워...
가자, 서울로
직장이 어디인지, 내가 어디 사는지는
부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