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우울증 극복기 11-평일 즐겁게 보내는 방법

평일 즐겁게 보내기 실천방법

by 별바다


직장 생활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일요일 저녁은 우울하고 출근할 생각만 하면 답답하다. 월급이라는 큰 위안을 위해 다니긴 하지만 월급과 주말만 바라보기엔 평일이 너무 고되다. 회사생활하면서 소소하게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일의 즐거움들을 생각해 보았다.


- 여유로운 아침 보내기 with 커피

아침에 근무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출근한다. 그럼 커피 마시면서 오늘 할 일에 대해 살펴보고 오늘 할 일들을 순서로 적는다. 그리고 몇 시에 무엇을 할지 언제 퇴근할지 정하고 적어도 일에 끌려가지 않도록 내가 일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루를 설계할 수 있다. 그러면 스트레스도 덜하고 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다.


- 맛있는 점심 먹기

직원들과 함께 먹을 때도 있지만 혼자 점심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럴 땐 가족과 먹기 힘든 내가 진짜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다. 주로 먹는 내가 좋아하는 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다. 의외로 스파게티집에 혼자 오는 손님들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혼자 먹으며 오롯이 나만의 식사시간을 보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다.


- 좋아하는 사람들과 평일 저녁 약속 잡기

아마 회사를 다니지 않으면 주부로서 평일 저녁에 약속 잡기 힘들 것이다. 한 달에 한 번은 친한 직장동료든, 친한 친구든 평일 저녁에 약속을 잡아 맛있는 거 먹고 편하게 속에 있는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스트레스도 풀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


- 운동하기

헬스를 한 지 2년이 다 되어간다. pt 수업을 받으면서 하는데 근력이 늘고 있어 뿌듯하다. 운동 가기 전엔 가기 싫지만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러닝머신 타고나면 개운한 기분이 든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고 러닝머신은 tv를 보면서 타니 그래도 지루하지만은 않다.


-자기 전에 좋아하는 것 하나 하고 자기

음악 비긴어게인을 틀고 음악을 들으며 책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음악 들으며 책을 보거나 글을 쓴다. 적어도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잠자리에 들면 위안이 된다.


그리고 근무시간 중에 종종 좋은 일들도 생긴다. 동료들과 웃긴 농담을 나눌 때도 있고 도움을 준 고객들이 고마움을 표시하면 힘이 되기도 한다. 친한 동료와 메신저 하는 것도 위안이 되고 몰랐던 일을 배우고 무사히 잘 처리하면 성취감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주말의 달콤함에 비하면 힘든 평일이지만, 그 와중에 소소한 행복과 위로를 찾아 즐겁게 지내야겠다. 힘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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