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은 이 달에만 두 명이나 나갔다고 서운해하시지만
우리 회사 직원 수는 7 명 정도가 딱 적당해.
김대리도 몇 년 있어봐서 알겠지만,
10명 넘어가면 사람들이 알아서 다 떨어져 나가잖아.
그릇이 딱 고만큼인 거라고.
돈도 마찬가지야.
그 사람의 크기만큼 유지되지.
어쩌다 더 많이 들어오잖아?
딱 그만큼 나갈 일이 생겨.
아쉬워할 것도 없지.
그게 현재 자신의 그릇일 테니까.
그러네요. 이사님,
그런 거 같아요.
와, 벌써 10년 전 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