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가끔 쓰는 시
27화
놀이터
by
안성윤
Oct 23. 2024
요즈음 놀이터는 너무나 단조롭다
정글짐, 그물망, 뺑뺑이, 흙바닥 모두 없어지고
덩그러니 남아있는 그네와 미끄럼틀
어른인 내가 봐도 재미가 없다
사교성 없는 나도
아이들끼리 모여서 데덴찌 하고 놀았는데
요즘 놀이터는 강아지 산책하는 어른들이
잠깐 앉았다가는 공간
텅 빈 놀이터
왜 이렇게 쓸쓸할까
난 아이를 싫어하는데
어른뿐인 세상이 더 싫다
keyword
놀이터
어른
미끄럼틀
Brunch Book
수, 일
연재
연재
가끔 쓰는 시
25
자기 세계
26
밤하늘, 새벽
27
놀이터
28
꽃이름
29
작가 나부랭이
전체 목차 보기
101
댓글
15
댓글
15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안성윤
직업
학생
행정학과 대학생. 시를 쓰고 있습니다.
구독자
473
제안하기
구독
이전 26화
밤하늘, 새벽
꽃이름
다음 2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