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가끔 쓰는 시
08화
실행
신고
라이킷
54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안성윤
Aug 18. 2024
뱃사공 카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외로이
죽음을
노래하는 망자
살아있는 것들을 찬양하고
죽어있는 것에게 애도하는
동전 한 닢을 받고서
강을 건너는 자
에게 노래
한다
망령들로 가득찬 도시
아침의 지하철
안
에서
썩
어버린
동태 눈깔
들을
보라
그곳에
살아있는 자
가
있는가
오늘도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나는 배
위에서
유행처럼 구슬픈 노래만을 부른다
keyword
죽음
노래
애도
Brunch Book
수, 일
연재
연재
가끔 쓰는 시
06
플러팅
07
광복절 시
08
뱃사공 카론
09
식사시간
10
아르바이트생
전체 목차 보기
안성윤
소속
직업
학생
행정학과 대학생. 시를 쓰고 있습니다.
구독자
282
제안하기
구독
이전 07화
광복절 시
식사시간
다음 09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