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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차

목표가 생긴다는 것

by 충 독자

나는 언제나 작은 목표들을 세운다.

목표가 없는 삶은

왠지 삶의 길을 잃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아주 조그마한 목표라도 세우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하나하나 성취해 가는 모습에

뿌듯하면서 또 다른 목표를 만들어간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건

내가 감당이 되는 목표여야 하는 것.

너무 많은 목표는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것.

어차피 태어난 김에 그저 살아가는 길에

내가 세운 목표를 등대 삼아

남은 삶을 살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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