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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별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우리
서로가 반짝이고 있음을 알아요
그 반짝임이 아름다워
혜성처럼 그대들의
사이와 사이를
맴돌고 있어요
서로에게
심어진 파편들은
너무나도 작아서
우리는 별의 소리를
들을 수 없어요
우리는
우리로
묶일 수 있는 걸까요
반짝임은
수천수만 가지의 결로
나뉘는데
별과 별 사이는
저렇게 멀기만 한데
조각을 건널
그저 작은 미소와
파동이 되지 못한
그저 말과 말
우리 아침이 와도
스러지지 말아요
일상을 보는 눈, 세상을 보는 눈을 공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