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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순일 Dec 01. 2022

수영 두려움을 내리고 자신감을 올려야 한다

수영을 즐기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의 첫걸음을 떼면서

망설여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거짓이다..


한 번도 시도를 해보지 않은 일을 처음 하게 되면서

주저함이 없다면 그것은 위선이다...


가슴은 뛰고

눈은 애써 외면을 해보지만

어차피 가야 할 길

그리고

결단을 내려야 하는 첫 발걸음이라면

과감히 떼고 볼일이다..


수영을 처음 시작하며

물을 바라볼 때

그 푸르름과 설렘은 어디 가고

두려움과 염려로 내 마음을 두드리더니

그렇게도 첫 발걸음을 떼기가 어려웠던 기억..


그랬다..


자주 경험하고 싶지는 않지만

꼭 해야만 하고

반드시 결정하여야 만 하는

어떠한 일을 처음 하게 되었을 때

두려움은

파도와도 같이 내 마음을 밀고 들어온다..

그리고선

나를 주저하게 만든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야 말로

나의 물생활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길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둘은 공존할 수가 없다..


두려움이 커지면

자신감이 줄어들고

두려움이 작아지면

자신감이

놀라우리 만치 커진다...

마치

시이소오 와도 같은 관계...

한쪽이 올라가면 한쪽은 반드시 내려온다...


두려움을 내려 보내자...

그러면

자신감은 떠오른다...


두려움의 무게를 덜어내고

자신감에 무게를 더하자...

그것이

내가 수영을 즐기는

마음가짐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오늘은

그렇게 수영을 즐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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