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
세상에는 다양한 성공사례와 학습법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중에는 나와 맞는 것이 있고 맞지 않는 것이 있다. 그래고 종종 학습법에 집착해 해야하는 목표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한때 나는 수단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요소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수단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가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가지 스텝이 있을 때 혁신적으로 1~2단계를 뛰어넘길 수도 있지만 결국 채워야 하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때 채워야 하는 것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이것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전혀 이동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생각해보자. 사람을 이동하는 도구는 예부터 수없이 많았지만 현재는 자동차만큼 빠르고 편리한 것이 없다. 그런데 자동차를 만들기 전에 바퀴가 없었다면 지금의 자동차가 가능할까? 다른 형태가 나왔을지 몰라도 지금과 같은 편리함을 주진 못했을 것이다. 이처럼 바퀴란 자동차에 꼭 필요한 요소중 하나다.
이 이야기들이 학습법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에서 내가 이미 아는 것,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해야 하는 학습이 미미하다. 그러나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때에 학습은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이때 무작정 매달려하는 것보다는 올바른 학습법을 알고 있다면 더 좋은 효율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문제는 평소에 좋은 학습법이 몸에 배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학습법과 문제 해결을 같이 하려고 할 때 과부하가 걸리는 것이다. 이럴 때 우선순위는 문제 해결이지 학습법이 아니다. 그럼 학습법은 언제 익혀야 할까? 그것은 내가 보다 여유 있는 시간, 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만드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학습한 것이 실전에서 써먹을 순간이 오면 즉각 써먹을 수 있는 것이다.
좋은 학습법을 몸에 익혀두었다면 남들보다 빠르게 학습해나갈 수 있다. 그리고 빠른 습득 능력은 그 자체로 기회이자 차별점이자 능력이다. 때문에 학습법을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그게 나를 특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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