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웹소설의 소장가는 100원이다.
작품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100원이면 한 편을 볼 수 있다.
현대 로맨스 장르의 경우 100편 내외이니 1만원이면 한 권의 소설을 볼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소설책 한 권은 사 보아도 웹소설 한 편을 보는 것은 아까워한다.
왜 그럴까?
웹소설에 대한 편견 때문인 것 같다.
나도 2019년 쯤 웹소설을 처음 봤을 때,
소설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소설이라고 하면 문학소설만 떠올렸으니까.
하지만 분명 웹소설은 소설이다.
100원을 소장할만큼 값어치가 있으며, 소재도 정말 다양하다.
서로 비교할 수 없는 각자의 영역이 있는 것이다.
지금은 사람들의 편견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중증외상센터'나 '지금 거신 전화는' 처럼 드라마화 된 작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웹소설 시장이 커지며, 쓰는 사람은 늘어나고 독자들의 눈은 점점 더 높아졌다.
누구나 쓸 수 있지만 계약이라는 진입장벽은 높아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