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라고 자꾸만 속삭여
왜 인거지?
내가 당신을 돕는데
이것을 왜 버려야 하는 거지?
골프 치러 다니면서
눈웃음을 흘리는 것도 아니고
사치품에 중독되어
쇼핑에 돈을 물 쓰듯 하는 것도 아니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놀아달라고 징징 되는 것도 아닌데
도서관에서 책 숨결을 느끼고
교육장에서 나를 성장시키며
거리에서 가치를 발견하는데
내 잠깐의 여유를
가고 싶어도 닿을 수 없는 그곳을
글자로나마 삶의 한 부분으로 남기고 싶은
그런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면 그건 더 이상
사랑이 아니야...
" 마땅히 칭찬받아야만 해 "
왜 버려야 하는 거지? (by. 새콤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