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새콤이 Aug 17. 2024

털복숭아의 달콤한 아침



복숭아 잼을 발라  

식빵 위에 살며시,  

달콤한 향기가  

아침을 깨우네.  



햇살이 창가에 머물며  

부드러운 빛을 뿌려주고,  

나는 그 따스함에  

잠시 눈을 감아본다.



배부름의 행복 속에  

한 입, 또 한 입,  

먹고 또 먹고 싶은  

이 순간의 만족감.  



식탁 위의 작은 축제,  

복숭아 잼의 황금빛이  

내 마음을 환하게 비추고,  

기쁨은 물결처럼 번져간다.



햇살 가득한 주방에서  

시간은 잠시 멈추고,  

복숭아 잼의 달콤함에  

마음도 함께 녹아내려.  



이 작은 순간들이  

삶의 큰 기쁨이 되어,  

오늘도 나는  

먹고 또 먹고 싶어라.



식빵의 부드러움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  

복숭아 잼의 향기 속에  

감춰진 추억들.  



이 모든 것이 모여  

하루를 채우고,  

나는 그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낀다.



털복숭아의 달콤한 아침 (by.새콤달콤)






이전 14화 때로는 수다스럽게 때로는 묵묵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