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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잠시 쉬어가려 합니다.

by 은정원


몸은 분주하고 마음은 소란하여

글을 쓰기는 커녕 읽기도 쉽지 않아

글쓰기를 잠시 쉬어가려 합니다.


잠깐만 쉬고 와서

반딧불이 반짝이는 시골 책방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


혹여 기다리신 분이 계실지 몰라

매우 부끄러워하며

감사와 미소와 사랑을 조금 포장해 놓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지만

여기에 놓아둡니다.

네, 당신에게 드린 것이 맞습니다.


곧 돌아오겠습니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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