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미 시작 전부터 난 알고 있었어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변하지 않는 사랑은 없다는 걸
그저
변하는 시간만큼
변화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겠다던
너의 그 달콤함에 속아
그 다정함에 속아
우리의 것은 영원할 것이라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사랑하자고
그렇게 믿어버렸지
그래서 울어버렸지
그래,
결국엔 다 이렇게 될 것이라고
+
그럼에도,
사랑이었음을, 안다.
이제는.
사막의 소금처럼 아름답지만 고독하고 변하지 않지만 순간적인 삶을살아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