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훈련
'예민함'
외계인, 불사조, 불바다
문장을 매일 훈련하면 조금씩 좋아집니다. 예를 들어 아무 단어나 생각나는 대로 열 개만 적어놓고, 하루에 열 문장씩 짧은 글쓰기를 하는 거예요. 한 단어당 한 문장씩, 그 단어가 들어가게끔 문장을 만들면 돼요. 이과정이 재미있다면 딸기, 시인, 우체부라는 단어를 가지고 한 문장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세 문장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열 문장을 만들어보기도 하는 거죠. 이런 과정이 재미있게 느껴지면 문장 만들기에 재능이 있는 거예요.
<정여울, 끝까지 쓰는 용기>
우리가 아까 음료를 시켜놓고 의자에 나란히 앉아서 잠깐 기다렸잖아. 그때 있었던 거야. 그건 작고 우리 옆에 있었어. 잠시동안 우린 모두 그걸 봤는데, 우리가 다 싫어했어. 그건 검은색이야. 그리고 그건 원래 그 자리에 늘 있었던 것은 아니야. 한국에서도 우리는 몇 번이나 그걸 볼 수 있었어.
짧은 글쓰기를 즐겨보세요.
친한 사람에게
"네가 좋아하는 단어 세 개만 선물해 줘."
"아무 단어 세 개만 선물해줘."
라고 말해보세요.
<정여울, 끝까지 쓰는 용기>
소나기, 햇살, 발돋움
오늘의 세 단어를 선물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