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을 하면 마인드 컨트롤은 정말 중요하고,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좌우될 수 있다.
여기서는 마인드셋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하는데 마인드셋은 아직 성장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이자 흔히 바꾸기 힘든 사고방식 또는 태도를 의미한다.
마인드셋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성장 마인드셋 또 하나가 고정 마인드셋이다.
고정 마인드셋은 자신의 능력은 고정되어 있다고 믿는 태도이다. 이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능력은 타고난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고, 증명에 집착하고, 결과에 중심을 둔다. 이들에게 실패는 곧 상처이기 때문에 도전을 두려워하고, 수정할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된다. 결국 능력은 고정이 되고 마는 것이다.
성장 마인드셋은 자신의 능력은 노력에 따라 향상할 수 있다고 믿는 태도이다. 이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은 능력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믿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면서 과정에 중심을 둔다. 이들에게 실패는 곧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수정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얻으면서 도전과 실패를 통해서 배우게 된다. 결국 능력이 나날이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대만큼 장사가 잘 안 되었다고 하자. 여기서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나는 장사 머리가 타고나지 않았고, 자영업에는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쉽게 외부 탓을 하면서 포기할 것이다. 하지만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왜 장사가 안 되었는지 냉정하게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으면서 다음번에는 기대치보다 웃도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노력할 것이다.
대표적인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 중 하나가 아기인데 아기는 태어나서 걸음마에 성공하기까지 약 3,000번을 넘어진다고 한다.
발전을 원한다면 성장 마인드셋이 필요한데 성장 마인드셋을 위해서는 이러한 것들이 필요하다.
첫째, 실패한 것이 있으면 냉정하게 성찰한다. 실패를 하면 자신이 타고나지 못한 탓, 세상 탓 등을 하지만 이러한 외부 탓은 도무지 답이 나올 수가 없다.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분석하면서 어떤 것 때문에 실패를 했는지 성찰해야 한다.
둘째, 남들과의 비교를 피하지 않는다. 특히 상대가 잘 나가는 사람이라면 나 자신이 위축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상대가 왜 잘 나가는지 면밀하게 생각해 보고, 나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냉정하게 메타인지를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위축될 일이 없이 앞으로의 개선점들이 보이게 될 것이다.
셋째, 개선해야 할 것이 보이면 실행으로 옮긴다. 자신이 실패한 것을 성찰하면 하나둘씩 개선점도 보이게 된다. 개선점을 알아도 실행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으니 알게 되면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먼저 실행할 시 목표를 너무 무리하게 잡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잡도록 한다. 그런 다음 하나둘씩 실행해 나간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을 파악할 수 있고, 유연하게 조절해 나갈 수도 있다.
넷째,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 비록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최선을 다했으면 이 과정은 앞으로의 훌륭한 경험이 될 수 있고, 그만큼 안목도 넓어지게 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데 있어서도 훌륭한 토대가 될 수 있다.
다섯째, 다른 사람들과 생각과 이야기를 공유한다. 자신만이 항상 정답이고, 옳다고 생각했다가는 어느 순간 정체될 수 있다. 자신이 아무리 옮다고 생각해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을 수는 없다. 각기 다른 환경, 성격, 체질에 따라서 사람들의 성향도 제각각이다. 다른 사람들에 의해 피드백을 받으면서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을 찾는다면 변화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면서 계속 성장해 나간다면 훗날에는 원하는 목표의 경지에 도달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