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봄 자리2

활짝, 화알짝

by 임재건

지는 꽃 따라

마스크도

하나둘


내내 달렸던 탓에

저는 계절도 모른다, 했는데


이제야 지는구나.

이제서야


저 진 자리

이제야

웃음꽃이 제 자리를 찾는다.


활짝,

화알짝


- 봄 자리2


#23.04.04

#가능하면 1일 1시

#활짝, 화알짝


작가의 말

: 우리야말로 이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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