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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pritainer 도은 Sep 04. 2024

광화문뷰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곳 -곽재원 원장

기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곽재원 원장님을 처음 뵌것은 12년전즈음, 중앙일보 대기자로 계실 때였다.

당시 내가 다니고 있던 크루즈 회사에서 운영하는 크루즈에 남북물류포럼이 2박3일 선상세미나를 열었고,

그때 참석하셔서 많은 추억을 함께 해주신걸로 기억한다.

 

그후로 후기모임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GPT처럼, 어떤주제의 이야기든 촤르륵 촤르륵 관련 지식, 관련 경험을 아낌없이 쏟아부어주시는 것이 퍽 인상적이었다. 기자이시면서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셨던 것도 인상적이었고, 일본 동경대에서 공학박사를 하신것도 인상적이었다.


그후 2014년도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하셔서

판교가 IT산업으로 얼마나 변하고 있는지 알려줄테니 방문하라고 하셨지만, 

미루고 미루다 10년이 지나고 말았다.


그렇게 2024년이 되면서 곽원장님께서 페이스북으로 남북물류포럼 김영윤 회장님과 함께

저녁을 하자는 제안을 주셨고, 

그렇게 나는 곽원장님께서 제안하신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라운지로 갔다.


프레스 센터는 시청역과 광화문역 사이인 중구 태평로 1가에 자리잡고 있다.  

덕수궁,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세종대로, 인왕산이 시원하게 뚤린 모습을 19층의 전망에서 볼 수 있다.


우리가 앉은자리. 늘 바쁘게 다니던 길을 위에서 내려다 보니 시원하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리가 저녁 예약을 5시에 해서 9시까지 있었는데, 

테이블 3개정도 손님이 있었고 사람이 없었다.

광화문에서 식사하며 대화를 하려면 북적이는 사람들로 소리를 질러야 하는데,

이곳의 장점은 아주 넓은 공간에서 전망을 즐기며 쾌적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마침 내가 갔을 때는 이벤트기간이어서 맥주무제한 행사를 하고 있었다.


메뉴는 상당히 다양하다.

중식과 양식의 코스요리가 5.5만원부터 8.8원까지 있고



채식이나 한정식 코스도 있다. 



코스요리가 부담스럽다면, 단품도 가능하다. 파스타에서부터 짜장면, 삼겹살 냉면, 민물장어구이덥밥도 있다.


뿐만아니라 맥주나 소주를 위한 메뉴도 있다. 



차와 아이스크림도 가능!


주차는 3시간 무료, 그 후로 10분당 1200원!


위치는 아래와 같으며,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하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233588



메뉴복원에 도움주신 분들 (이곳에 가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어요!!)

https://m.blog.naver.com/amykim317/222416135337

https://blog.naver.com/mellow9093/223151570733

https://blog.naver.com/dundunmap/2233571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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