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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말그미 Mar 03. 2022

섬진강에 매화 보러 가실래요?

광양 매화마을 1부

올해는 2월이 추워서 봄꽃이 늦네요.

3.1절에 광양 매화마을에 갔는데요,

작년 2월 중순 때보다 꽃이 덜 폈어요.

개화율 10%

만개하려면 3월 중순 이후겠지만

이번 주말에도 제법  필 것 같아요.

사람에 치이지 않고 매화 보려면

경칩인 이번 주말을 노려볼만 합니다.

주차료, 입장료 무료!

주차장은 매화마을 입구부터 매실농원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나, 만개시기엔 일찍 가지 않으면 멀리에 차를 대야 해요.

섬진강이 보이는

광양 매화마을엔

3월 초인 지금은

진분홍 홍매 위주로 폈구요,

붉은 적매도 간혹 보이는데요,

하얀 백매는 아직 귀하네요.

오늘은

초록 지붕의 예쁜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부터 올라가면서 본 풍경과

홍쌍리 매실가와 청매실 농원

뒤쪽의 왕대나무숲 입구까지만

1부로 올립니다.

홍매랑 적매 예쁜 사진들 많아서

감질나게 몇 부에 걸쳐올리려구요^^

참, 봄을 집안에 들이는 팁 하나!

홍쌍리 매실가 올라가는 길에

동네 분들이 매화나무랑 천리향을 파시더라구요.

곱게 핀 매화나무가 무지 욕심은 나도

심을 마당이 없어 고민끝에

천리향 화분 하나를 샀는데요,

이 작은 나무에서 꽃향기가 엄청 진하네요.

하나 둘 꽃이 피면서온 집안에 천리향이 가득~

정말 기분 좋은 향이랍니다.

매화마을 가시면
매화만 보시지 말고,
천리향도 꼭 눈여겨보세요~^^

아래는 섬진강이 흐르는

광양 매화마을에 찾아온

2022년 3월 1일의 봄 풍경입니다.


* 매화마을의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 클릭! 작년에 다녀와 쓴 여행기예요

https://brunch.co.kr/@malgmi73/153


이제부터 2022년 삼일절에 찾은

섬진강 광양 매화마을의 풍경 구경하셔요!

우리집 베란다에 모셔온 천리향이랍니다~ 자랑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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