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넌 평범하단다"와 "넌 특별하단다" 중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부모가 할 말은 무엇일까.
곰곰이 답을 고민해보았는데, 답이 없었다.
말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가진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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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에는 "넌 평범하다"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 중
나는 평범하니까 이런 건 못할 거야 라고 도전의식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나는 평범한데 이 정도면 잘했어 라고 자신을 독려하고
성취의 기쁨을 누리며 크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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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넌 특별하단다"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 중
나는 특별하니까 이 정도는 당연히 해내야 하는데
왜 못할까라고 자책하며 사는 사람도 있고,
나는 특별하니까 이번에도 잘 해낼 거야 라며
목표를 세우고 실현해 나가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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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생이란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결정해 나가는 거란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부모가 어떤 말을 하며 키웠든 내가 살기로 결정한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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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없다.
부모부터 스스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갖고 살아가면 된다.
그런 부모를 보고 자란 아이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라는 방패를 갖게 될 테고,
어떤 순간에도 스스로의 자존감을 지켜낼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