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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성준 Sep 23. 2021

술 깬 아내가 쓴 멋진 리뷰

정지훈의『거의 모든 IT의 역사』

https://brunch.co.kr/@medicibooks/45


부부 리뷰단의 멤버인 저와 아내는 매주 번갈아 브런치에 리뷰를 쓰고 올립니다. 그러니까 이주일에 책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하는 거죠. 그런데 이게 쉬울 것 같은데 막상 해보면 써야 할 날짜가 금세 돌아옵니다. 이번 주에도 아내는 시간에 쫓기며 『거의 모든 IT의 역사』를 읽었습니다. 리뷰를 더 잘 쓰기 위해 책뿐 아니라 저자 정지훈이 출연해 이 책 얘기를 한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도 들었죠.

그런데 어제 갑자기 동네 술친구 커플이 전어를 가지고 놀러 오는 바람에 리뷰를 쓰다가 마당에 나가 전어를 굽는 사태가 벌어진 거죠. 아내는 맛있게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 술이 덜 깬 상태로 리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걱정이 되어 아내가 쓴 리뷰를 몰래 읽어보았죠. 그런데 이럴 수가. 너무 잘 쓴 겁니다. 술이 덜 깬 상태로도 이렇게 리뷰를 잘 쓰다니.

궁금하시죠? 링크를 따라가 읽어보십시오.  재미있는 IT의 역사와 그에 대한 통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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