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여자 신입이 겪을 수 있는 일(공대 여자 말고 그냥 나)
용희는 지난 5년간 그토록 원하는 장소에 간신히 도착해 있는 상황이었다.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자신에게 있는지 확인할 여유조차 없이. 용희는 업무 첫날의 흥분과 긴장감이 채 가시기도 전에 뜨거운 무언가가 가슴속에서 요동치는 것을 느꼈다. 용희는 차가운 세상에, 이 혹독한 사회에 두 번째로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도 될 것 같았다.
이렇게 빨리?
- 김기창, [지구에 커튼을 쳐줄게](《릿터》 2020년 6/7월호)
공대여자 : 부서장님~ 그런 말씀 하시면 제가 고충 처리반에 신고합니다. 삐용삐용~
주 차장님 : 부장님 그런 말씀 하시면 벌금 3천만 원입니다. 삐용삐용
미스터 우 : 어이쿠. 그렇다면 할부는 되나? 허허허
불특정 다수의 직원 : 공대 여자 ~ 만나는 사람 있어요? 남자 친구 있죠? 그렇죠? 저한테만 말해봐요.
공대여자 : 아예. 이건 비밀인데요. 있다 없다 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딸이 있다고, 부인이 있다고 해서 한 남성이 좋은 사람이 되는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품위 있게 대하는 남성이 좋은 남성입니다.
-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미국 최연소 연방 하원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