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의식적으로 일기를 쓸 예정이다.
특별한 내용을 기재한다기보단 내가 얼마나 나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느냐를 지켜보는 용도이다.
오늘도 여느 날처럼 10시에 일어났다.
미라클 모닝따윈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건 관리가 아니라 제한이다.
일어나자마자 아아를 한잔 사왔고 온몸이 쑤셨지만 변동 없는 몸무게로 인해 스텝퍼를 50분 했다.
경력증명서 발급 요청을 했으나 역시나 빨리 안내놓는 속터지는 인사 담당자때문에 문자와 메일을 또 남겼고 결국 10:30에 내 3년여 간의 경력증명서를 획득했다. Adios.
오늘 남편은 점심식사를 팀원이랑 한다고 한다.
나는 하루종일 혼자 있을 예정이고 나쁘지 않다. 아직까진.
샤워를 하고 사과 1/2+딸기 8개 정도를 먹고 이 글을 쓴다.
이젠 슬슬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할참이다.
뒤에서는 햄스터가 푱푱 소리를 낸다.
아무래도 내가 은신처를 치워버려서 그런것 같다.
주인인데 최소한 관찰이라도 할 기회를 주면 좋겠다.
어쨌든 1.25.(수) 이렇게 시작했고
나머지 오늘 할 일들은 머리속에서 정리하거나 스티커 메모로 남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