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atilda Jan 12. 2024

무제

5일 가득 한 주 채워 일했다.

화, 수 이틀은 잠을 아예 못 자고 출근했다.

카페인을 많이 마셔서 그렇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이거나 아니면 둘다 일수도.

어제는 잠을 무조건 자야겠다 싶어서 아침 커피만 마시고 점심 먹고선 루이보스 티를 마셨다.


티는 보통 아아보단 훨씬 비싸다. 그날 마신 것도 6천원이다. 돈이 아깝지만 잠을 자야해서 어쩔수가 없었다.


일도 하고 뺑이도 치고 루팡도 좀 하고 그러다보니 금요일이 끝나 홈스윗홈이다.


남편은 김치볶음밥을 하시겠단다.

나는 누워서 쉴 참이다. 이번주는 반주겸 맥주를 꽤 자주 마셨다. 제일 싼 필라이트 페트병으로 이틀 먹었고, 어제는 4개에 12000원 맥주 네캔을 사서 남편과 세 캔 나눠마셨다.


최대한 외식을 줄이고자 한다.

다행이도 오늘은 점심을 사주셔서 돈은 따로 안썼다.

이번주 점심은 월요일에만 지출했다.



내일은 태국음식점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신용산에 있는 곳인데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즐거운 주말을 보내봐야겠다!



작가의 이전글 결혼생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