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atilda Mar 18. 2024

무제

어제 가기로 했던 그리츠 점심 뷔페는 예약 취소했다.

2인에 15만원 정도 되는 돈을 내고 굳이 먹어야할 마땅한 이유가 없었다. 대신에 헬스장갔다와서 팽이버섯계란전에 이것저것 있는것으로 밥을 먹었다.


사우나를 갈까 리움미술관을 갈까하다가 랜드 오브 배드란 영화가 딱 적절한 타이밍에 상영하길래 보러갔고 꽤 재밌었다. 아마도 러셀 크로우가 나와서 그 영화를 보게 된 것이리라. 어제는 잠을 거의 못잤다.

자꾸 깼고 화장실에 가야만 했다.


일요일 밤엔 유독 잠을 설친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한 주에 대해 생각한다.

지난주는 참 길고 길었다.

이번주는 또 어떠려나.

작가의 이전글 생각의 변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