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염색을 했다.
뿌리염색을 할 시기가 한참 지났는데 계속 미뤘다.
같은 색(초코 브라운)으로 하기가 싫었다.
오늘은 눈도 일찍 떠졌고 계속 집이 시끄러워서
오랜만에 여의도에 가서 머리 하자하고 나갔다.
머리는 까매졌고 내 마음에 든다.
집에 아무도 없길 바라면서 돌아왔다.
늦은 오후 집에는 나 뿐이다.
파스타랑 스크램블 에그를 해 먹었다.
내일 가져갈 냉동 도시락은 따로 빼놓았다.
이젠 뭐할까.
직장인이었다가 지금은 박사과정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