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거진 끝나간다.
오늘은 다 나으면 먹으려고 한 등촌칼국수를 먹으러 점심에 나갔다 왔다. 맛있었고 좀만 늦었으면 좁은 계단에 위태롭게 서서 기다리고 있어야 했을 것 같다.
다 먹고선 디저트로 스타벅스 조각 케익 3개를 사왔다. 오빠 회사에서 나온 신세계 상품권을 썼다.
그러고선 까무룩 잠들었다가 네시쯤 깼다.
낮잠을 한 세시간 잔 듯 싶다.
머리자르고 혼자 걷다온 남편 머리 염색을 해주고 저녁으론 월남쌈을 먹었다. 오빠가 시댁에서 가져온 소불고기랑 같이 먹었다.
지금은 배도 부르고 졸리지도 않다.
집안일을 하고선 누워있다.
역시 일요일이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