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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시
by
maudie
Nov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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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가장 바쁜 시간
해가 정수리에 있을 때처럼
바쁘게 지내면 잠시 짧아졌다가
여유로워지면 다시 길어지는
그림자 같은 그리움
사라질 듯 사라지지 않고
끝내 살아남은 너는
언제까지고 따라다니겠지
사라지지 않는 그림자처럼
빛 하나 없는 어둠이 오면
사라질 줄 알았던 넌 사라지지 않고
그냥 날 덮은 거더라
그냥 세상이 너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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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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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문장 ] 을 출간했습니다. 개인적인 시선과 생각을 담았습니다. 담담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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