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오늘 느낌

아침 8시 27분

때론 즉흥.. 글

by 그사이


눈뜨고 볼 수 없는 나라 꼬락서니.

여기가 호그와트 대한민국 분교인가?

외신은 무엇이라 보도를 할까?

like a harrypotter? sorcerer?

작금의 사태는 낯 뜨겁고 부끄럽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법원에서 허가한 집회를 막아 세우고

밤새 추운 아스팔트 위에 국민을 내동댕이 치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것인가?

구중궁궐에 들어앉아 대문 앞에 맨몸의 국민이 오는 것조차 무서워하며

맨몸의 국민들에게 총과 장갑차를 들이밀더니

농민의 트랙터가 그렇게 두려운가?

남태령은 흑역사에 기록되고 싶은가?


길 위의 그대들이 있어 자랑스러운 나라입니다. 고맙습니다.


경찰은 수괴말고, 국민을 지켜라!

서울시장은 시민을 지켜라!

차 빼라! 차 빼라! 차 빼라!




오늘은 연재글을 올려야 하지만 밤새 잠을 설치고 도무지 주체할 수 없는 즉흥 감정글을 쓰며 발행하려니 또다시 두려움이 엄습한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고작 이것뿐이라서....ㅜㅜ..


정아은 작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별세했다. 왜? 무엇 때문일까?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