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부자를 꿈꾼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이 단순히 꿈이라는 것을 안다.
절대 현실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어떤 시도도 하지 않는다.
시도를 한다고 해도 한 번, 두 번, 일 년, 이 년 이상을 버티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은 잠깐 시도하다가 그렇게 일상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혹시 주변에 지인 중에 부자가 된 사람을 보았는가?
부자라는 기준은 어느 정도일까?
과거에는 10억 정도의 자산을 보유하면 부자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 수도권에 집 한 채 가지고 있으면 10억의 자산이 보유하기 때문에
부자라고 하기에는 아파트가 올라가서 평범한 시민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글쎄 지금은 50억 정도를 보유해야 조금 부자네 하는 정도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평범한 직장인이 금수저가 아닌 이상 이 정도의 자산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부자 되는 것을 '언감생심'이라고 하는 것이다.
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사람들은 인식한다.
그런데 최근에 부동산이 급등하면서 부동산으로 엄청난 부를 만든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신사임당' '김 작가'TV'를 보면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 되는 스토리를 많이 접할 수 있다.
사람들은 그런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 되는 것에 굉장히 열광한다.
왜 그럴까?
그 사람들도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그래서 얼마 벌었는데?
사람들은 그 결과에만 집중한다.
50억, 70억, 100억, 200억
그리고 그 숫자를 확인한 다음에 그래?
그럼 어떻게 벌었는데?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을 들으면 너무나 실망한다. 너무 뻔하기 때문이다.
악착같이 종잣돈을 모으고 매일 임장하고 저평가 아파트가 무엇인지 찾아다니고 저평가라면 과감하게 매수하는 행동력이 전부라는 것이다.
그들에게 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을 것이라고 부자가 된 사람들을 분석하지만 뻔한 스토리 인 것이다.
그렇다 부자 되는 것은 사실 그렇게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주변 지인들이 나에게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한다.
나는 사실 강의를 하기에는 언변도 뛰어나지도 않고 특별한 노하우가 있지 않다.
나의 투자 기술 또한 너무 밋밋하다. 드라마틱 하거나 나만의 고급 기술이 있지 않다.
아마도 부동산에 조금 관심 있는 사람들이면 모두 다 알고 있는 그런 정도인 것이다.
특별히 싸게 사는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저평가 물건을 검색하는 방법도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그런 말을 했던 거 같다.
20~30대 까지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스킬이나 재능에 따라서 성패가 달라지지만
40대부터는 철저히 누가 더 오래 하느냐의 싸움에 따라 인생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로 부자 되는 방법도 이와 비슷한 것 같다.
정보를 보는 눈이 좋고 센스가 좋아 좋은 입지를 빨리 알아고 보고 투자를 빨리하는 것은 하나의 재능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부자가 되는 길의 전부는 아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누가 더 오래 이 시장에 남아 투자를 지속하느냐의 엉덩이 싸움인 것이다.
인디언이 기우제를 드리면 항상 비가 온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인디언들은 비가 올 때까지 계속 기우제를 드리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는 것은 대단한 스킬이나 노하우가 있지 않다.
그저 매일매일 시세분석하면서 지속적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것이고
수시로 임장을 생활화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부자가 되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머쉿게 살고 싶은 -머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