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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박사 레오 May 23. 2021

진정한 자기존중감을 가지는 방법

찐.자존감향상 프로젝트

Photo by Tim Mossholder on Unsplash



제 직업 상,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안 드러내는 한 개인의 깊이 있는 내면을 보게 됩니다.


세상의 일반적 기준에서 보면 잘 나가고 인정받고 있어 세상 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 사람이 알고 보면 불안정하고 취약한 자신감과 자기존중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에서는 끝도 없이 불안해하고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역으로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평범한 생활인처럼 보였으나 그 내면은 아주 건강하고 안정적인 자기존중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상적 상황에서는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나 상황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거나 혹은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 닥치는 경우 오히려 지혜롭고 안정적으로 상황을 대처하는 등 보면 볼수록 그 어느 누구보다도 돋보이고 빛나는 보석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한 개인의 심리적 건강과 인생의 행복에 영향을 끼치는 많은 요소들 중 자기존중감은 단연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존중감은 겉으로 쉽게 보이지도 않고 잘 드러나지도 않으며, 오랜 기간 동안 만나봐야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정되고 굳건한 자기존중감을 가진 사람들은 상황적 어려움이나 시련에도 잘 버티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불안정하고 취약한 자기존중감을 가진 사람들은 상황적인 어려움이나 문제에 취약하며, 쉽게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래서 누구나 찐.자기존중감을 가지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찐.자기존중감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항상 중요합니다.

과연 건강한 자기존중감을 가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진정한 자기존중감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스스로를 직면할 용기를 가져라


Photo by yulia pantiukhina on Unsplash


'근.자.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빗대어 말하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는 중의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표현으로서, '근거 없는 자신감'일 수도 있으나 '근거 있는 자신감'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진정한 자기존중감인지, 아니면 사상누각에 불과한 불안정한 자기존중감인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진정한 자기존중감을 가지기 위한 첫 단계는 "스스로를 존중하고 굳건한 자기 확신을 가질 정도의" 근거 행동 및 그에 바탕을 둔 자기존중감을 갖추는 것입니다.  


작건 크건 간에 누가 봐도 인정할만한 근거 행동들이 쌓여서 이루어진 자기존중감은 안정적이고 튼튼한 자기존중감을 형성하는 바탕이 됩니다.

반면에 근거도 없이 다른 사람이 해주는 무조건적인 인정과 칭찬(특히, by 부모)이나 혹은 스스로에 대한 비현실적인 환상(나는 유능해!, 나는 가치 있어!, 사람들은 나를 좋아할 거야!)에 바탕을 둔 불안정한 자기존중감은 객관적인 현실에 직면하게 되면 쉽게 무너집니다.

혹은 자신의 내적 환상과 불안정한 믿음(에 근거해 형성된 자기존중감)을 깨고자 하는 외적인 시도에 대해 공격적이고 편집적인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좋은 면이든 안 좋은 면이든 자신의 '진면목'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의 자신의 진면목에 기초해 자신에 대한 자아상과 자기 정체성, 그리고 그에 근거한 자기존중감을 형성할 때 굳건하고 안정적인 찐.자기존중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2. 팩트와 환상을 구분하기


Photo by Sam Moqadam on Unsplash


원래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 그렇게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오히려 긍정 편향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긍정 편향적인 판단과 실제 자신의 모습 간 불일치가 너무 크거나 혹은 지나치게 망상적 수준의 판단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참고. '오늘의 심리학. 리플리 증후군' by 노박사 레오. https://brunch.co.kr/@mindclinic/516)


'(위 글에서 언급한 리플리 증후군처럼) 거짓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편향성 자체를 문제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는 근거가 있으며(아이돌이나 유명한 가수가 될 수 있을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디 가서 빠지지는 않으며 타인들이 인정할 만큼은 노래나 댄스를 잘한다!), 본인이 노력하면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수준(아직은 원석 수준이지만 보컬 트레이닝을 제대로 받거나 관련 전공을 제대로 하게 되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정도)의 긍정적인 편향성을 가지는 것은 중요합니다.


만약 본인에 대한 판단이 팩트가 없이 내적인 희망이나 환상에 의해서 생긴 것이거나(타인들은 정말 '음치' 혹은 '몸치'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아무리 노력해도 불가능한 수준을 가능하다고 착각하는 생각(이제서 동네 노래자랑에서 1등 한번 했는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인기가수인 아이O나 BT땡과 같은 댄스가스가 되기를 바라기)한다면 이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객관적인 팩트를 지적하거나(너 실은 노래 못해..ㅠㅠ 가수?.. 어려울 것 같은데.. 다른 것을 해보지 그래?), 자신의 환상에 일치하지 않는 사건이 발생(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서 예선 탈락하기 등)하게 되면 세상에 대한 적대감과 원망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자신의 찐.면목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그 용기를 기반으로 하여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강점과 취약점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자기존중감 형성과정은 용기 있는 직면과 현실적으로 근거 있는 건강한(?) 긍정 편향적인 왜곡을 거친 자신의 모습을 기반으로 하여 자기존중감이라는 집을 짓기 위한 벽돌을 하나씩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3. 자신 만의 스토리 만들기


Photo by Etienne Girardet on Unsplash


'스스로의 모습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와 '비현실적인 환상과 왜곡'을 걷어내고 나면, 제대로 '(자기존중감을 이루는) 벽돌을 쌓아가는 과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자신의 과거를 하나씩 되짚어 보는 것입니다.

좋은 점은 좋은 점대로, 부족한 점은 부족한 대로 자신의 진.면목을 하나씩 다시 그려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나에 의해서 만들어진, 내가 직접 만든, 나만의 튼튼하고 건강한 자기존중감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생각보다 우리의 과거에 대한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자기 인식이나 현재의 감정적 상태에 의한 선택적 기억과 왜곡이 발생하게 됩니다.

(참고. '당신의 기억을 믿습니까?' by 노박사 레오. https://brunch.co.kr/@mindclinic/492)

이와 같은 기억 상의 왜곡이나 편향을 제외하고 객관적인 견지에서 자신 만의 스토리를 정리하고 만들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방법은 '팩트 중심으로 정리하기''균형적으로 정리하기'입니다.

'팩트 중심으로 정리하기'는 감정적인 판단이나 편향적 기억을 제하고 '팩트들'부터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출생부터 현재까지의 서사적 정보들을 정리하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서사적 정보들 속에는 긍정적인 측면(좋은 기억이나 장점)과 부정적인 측면(안 좋은 기억이나 취약점)을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모두 인정하고 받아들여 정리하는 것이 바로 '균형적으로 정리하기'입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긍정적인 자신의 모습과 부정적이고 개발해야 하는 취약점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균형적이고 건강한 자신 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당신의 자서전을 무슨 색입니까?' by 노박사 레오(집필 중, 조만간 게시 예정)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4. 주변에 휘둘리지 않기


Photo by May on Unsplash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 중에 '귀가 얇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남의 이야기나 피드백에 쉽게 영향을 받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와는 반대의 의미로 '독불장군'이나 '외골수'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이는 '남의 이야기나 피드백을 안 듣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조언'이라는 미명 하에 행해지는 타인들의 평가나 피드백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어떤 것은 좋은 내용도 있고 유익한 내용도 있습니다.

다른 경우에는 백해무익하기도 하며 도움은커녕 짜증이나 스트레스만 유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떤 형식으로든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자기존중감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주변의 피드백으로 인하여 형성되기도 하며, 이로 인하여 불안정해지기도 합니다.


보통 어린 시절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부모들의 피드백이나 양육태도에 의해서 아동기나 청소년기의 자기존중감은 결정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사춘기를 지나면서 자아정체감이라는 것이 생기기 시작하며, 부모의 영향력은 감소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의 피드백보다는 친구들이나 그 외의 타인들의 피드백이 더 중요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성격 특성이나 혹은 초기 아동기의 자기존중감 내용 등에 따라서 자기존중감에 기여하는 타인들의 평가나 피드백 비율(?! 즉 영향을 많이 받거나 혹은 영향을 잘 안 받거나)이 정해지기 마련입니다.


즉, 어떤 이는 타인들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반면, 어떤 이는 타인들에 의해서 자기존중감의 안정성이나 내용들이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어떤 것이 좋은지에 관하여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우나 타인들의 평가나 피드백에 대해서 너무 신경을 안 쓰는 것도 문제요(독불장군!) 타인의 평가나 피드백에 너무 쉽게 휘둘리는 것도 문제(귀가 얇은 사람!)입니다.

중요한 것은 타인의 영향과 관련된 본인의 영향력에 휘둘리는 수준을 이해하고(즉, 잘 영향을 받는지 혹은 별로 고려하지 않는지) 그에 따른 장단점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타인의 평가나 피드백에 영향을 잘 받는 사람'이라면 보다 구체적이고 분명한 근거와 논리로 자신의 자기존중감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타인의 피드백을 객관적 견지에서 조망하고 거르는 내적 시스템을 만들어서 적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게 되면 주변에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으며, 어떤 피드백을 하는지에 따라서 내 자기존중감이 영향을 받으며 결국 불안정한 자기존중감 패턴을 보이게 됩니다.

'타인의 평가나 피드백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라면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가 더욱더 엄격하고 객관적인 잣대로 감찰하고 평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게 되면 자칫 혼자 만의 환상에 따른 허황된 자기존중감(즉, 근거 없는 자기존중감)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5. 자기존중감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Photo by Meghan Holmes on Unsplash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아무리 출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를 지속적으로 갈고 닦으며 단련시켜 관리하지 않는다면 그 능력을 퇴화되기 마련입니다.

자기존중감도 마찬가지로 적절하게 관리하고 유지하려는 노력이 병행되지 않으면 퇴색하고 빛바랜 과거의 영광이 되고 맙니다.

이럴 때 나오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왕년에는 말이야~, ............'입니다.

즉 '이전에는 참 훌륭하고 잘 나가던 사람이었으나.. 지금은..ㅠㅠ'이라는 것을 반영합니다.


자기존중감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첫 번째 할 일은 '지금 그리고 현재(here and now)'를 기준으로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을 끊임없이 찾아 수행하기'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스스로를 존중하고 인정할 수 있는 업적'을 지속적으로 쌓는 것입니다. 

이는 과거와 비교하여 화려하거나 나아져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무언가를 수행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두 번째 할 일은 '지금 그리고 현재 기준의 수행을 업데이트하기'입니다.

현재의 수행을 포함한 자기존중감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여 최신의 자기존중감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건강한 도전과 자극을 제공하고 그로 인한 최적의 자기존중감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할 일은 '최신의 자기존중감을 바탕으로 스스로에게 보상하기'입니다.

최신의 정보를 반영한 최적의 자기존중감 상태를 기반으로 하여 스스로를 평가하여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인정하며, 당당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심리적 상태로 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좋았어! 이 정도면 충분히 열심히 잘 살고 있는 거야!', '그래, 올 한 해도 열심히 잘했어!', '역시 나 답군!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아주 좋아!'라고 스스로에게 강화하고 보상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나 스스로는 항상 새로운 행복과 만족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더 나은 자신의 모습과 더 건강한 자기존중감을 만들도록 노력하기 위한 심리적 에너지로 활용됩니다.




취약한 자기존중감을 가지게 되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지나치게) 출중하고 멋진 외모'이며, 두 번째는 '(지나치게) 많은 경제적 여유'이고, 세 번째는 '(너무 쉽게 얻어진 혹은 우연히 얻어진) 인기나 평판'입니다.

 

사람들이 멋진 외모에 현혹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하게 되면 내적인 성장과 발전에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더 멋진 외모를 가진 사람 앞에서는 쉽게 기가 죽게 되는 취약한 자기존중감을 가지게 되거나 혹은 외모를 잃게 될까 봐(나이를 먹거나 혹은 몸매가 망가지는 등) 전전긍긍하고 불안정해지기 쉽습니다.

사람들이 나 자신이 아니라 내가 가진 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인정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본인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타인들에 대해서도 가진 돈에 따라 평가를 하거나 혹은 돈이 없으면 개무시를 하거나 갑질을 하여 결국 돈은 많을지언정 사람은 다 떠나버리는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쉽게 얻어졌거나 우연히 얻어진 인기나 좋은 평판을 뒷받침 할만한 내적 성숙과 성장을 이루지 못한다고 하면 한때만 반짝하고 사라지는 스쳐가는 스타와 같이 허무한 삶을 보내게 됩니다.




아마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이래 가장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자기존중감과 관련된 글을 좀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나니 고민도 많이 되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거군요.

결국 브런치에 글 올리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오랜 공백을 가지게 되어버렸네요.

그렇게 오랫동안 공들여서 쓴 글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글이 참 어렵다고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자기존중감이라는 것은 그만큼 쉽게 달성하거나 이루기 쉽지 않은 것이며,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떤 노력을 통해서건 한번 제대로 이루어진 자기존중감은 한 개인이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핵심 요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한 번쯤은 제대로! 자신의 자기존중감 수준이나 상태에 대하여 진지하게 살펴보심이 어떨는지요?!

아마도 분명히 노력하고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찐.자기존중감 향상 프로젝트 글 리스트

오늘 글. 진정한 자기존중감을 가지는 방법

자기존중감의 가치

자기존중감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

열등감. 열등감이 높으면 공격적인 이유

타인의 자기존중감을 높여주는 방법

자녀의 자기존중감을 높여주는 방법(부모용)

직원의 자기존중감을 높여주는 방법(리더용)

 


https://brunch.co.kr/@mindclinic/516


https://brunch.co.kr/@mindclinic/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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