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박사 레오 May 29. 2023

차라리 결혼을 말리는 5가지 경우

Photo by Nathan Dumlao on Unsplash



0. 결혼해도 될까요?


Photo by Nathan Dumlao on Unsplash


아마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관심사 중 하나는 사람 관계이며, 그중에서도 사랑일 것입니다.  

사람들 간의 사랑 이야기에 관한 글들을 모아 2개의 브런치 북을 만들었습니다. 

그 하나는 연애와 결혼을 다룬 '결혼해도 될까요?'(https://brunch.co.kr/brunchbook/loving-marriage)이며, 다른 하나는 이혼과 재혼을 다룬 '어떤 이혼은 결혼보다 낫다'(https://brunch.co.kr/brunchbook/love-divorce)입니다. 

처음에는 두 권을 하나로 묶어서 한 권의 책으로 냈었는데, 아무래도 두 개의 성격이 너무 다르다 보니 나중에 분리해서 2권으로 나누어 버렸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연애와 결혼은 생판 모르는 남남인 두 사람이 만들어 가는 관계입니다. 

두 사람이 벽돌로 집을 쌓듯이 애정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대인관계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심층적인 희로애락을 모두 겪게 됩니다. 

만약 그 결과가 좋다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테지만, 때로는 이혼이라는 불행한 결과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결혼에서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결혼을 "잘" 하는 것입니다. 

결혼을 "잘" 한다는 것은 '나와 "잘" 맞는', '좋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혼 과정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나 갈등이나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즉,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 & 결혼에서의 불행한 결과를 피하기 위해서는 결혼의 "긍정적" 측면뿐 아니라 '갈등관리능력'과 같은 "부정적" 측면에 대한 고려도 함께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차원에서 차라리 결혼을 말리는 몇 가지 경우들이 있습니다. 



1. '사랑해'라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Photo by Oleg Illarionov on Unsplash


모든 애정 관계에서 '사랑해'라는 말은 관계의 기초를 든든하게 하며, 서로 간의 애정을 돈독히 하고, 갈등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특효인 만병통치약과 같습니다. 

그런데 '사랑해'라는 표현을 들어본 적이 없거나 자신이 기대하고 원하는 수준에 비하여 상대방의 표현이 너무 부족하다면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결혼은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단지 '사랑해'라는 표현 하나에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사랑해'라는 표현은  

1) 내 안에서 상대방에 대해 '사랑'이라는 애정 어린 긍정적 감정 반응을 경험해야 하며,

2) 이를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3) '사랑해'라는 표현을 함으로써 상대방과 신뢰를 쌓고 행복감을 공유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에 더하여 한 가지 더 부가한다면, 

4) 아무리 갈등이나 문제가 생기더라도 근본적인 애정관계나 문제나 이슈로 인해서 발생하는 부정적 감정을 덮고도 남은 만큼의 긍정적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를 표현하여 확인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지 '사랑해' 뿐 아니라 '사랑해'로 대변되는 모든 정서적 교류와 대화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사랑해'라는 표현은 모든 애정관계의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그런데 '사랑해'라는 기본적인 감정 표현조차도 안된다면 다른 정서적 표현은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해'라는 표현도 잘 못한다면 정서적 관계가 핵심인 애정관계에서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배우자의 조건 먼저 따진다


Photo by Kostiantyn Li on Unsplash


최근 결혼과 관련된 유튜브 동영상이나 Shorts나 짤들에서 결혼의 조건으로 '집'이나 '재산', 또는 '연봉' 수준을 따지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물론 짤이나 Shorts는 전후 사정을 다 잘라낸 것이기 때문에 왜곡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할지 말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사랑'보다 '조건'이 선행되는 결혼은 하지 말기를 권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당신이 너무 좋아! 너무 사랑해! 근데 우리 너무 가진게 없다..ㅠㅠ 결혼해서 너무 고생할 것 같은데.. ㅠㅠ 어떻하지? ㅠㅠ'라는 말 정도만 해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결혼하자고? 집은 있어? 자기 연봉으로 결혼 생활이 가능할 것 같아? 나는 그런 결혼은 못해!'라고 한다면, 이는 '애정'보다 '조건'이 선행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현실적인 조건도 결혼 생활에 중요하잖아요?'라고 반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결혼을 하는 데 있어서 사랑과 애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몇 % 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즉, 결혼 중 사랑과 애정의 비율)이 50%를 넘지 않는다면 굳이 고난이 예상되는 결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애정의 비중이 50%를 넘는다는 것은 어떤 어려움이나 장애가 닥쳐와도 '사랑'하기 때문에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큰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그것의 비중은 50%를 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이는 결혼을 할지 말지에 대한 의사결정에서 (사랑보다는) 훨씬 "덜"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것 때문에 결혼 자체를 고민한다면 아예 결혼을 하지 말고 그냥 엄격한 조건이 필요 없는 연애만 하면 됩니다. 


이처럼 '조건'이 우선되어하는 결혼은 불안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조건'이 변화하면 결혼 유지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 좋은' 조건을 가진 사람이 대시한다면 사랑 자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런 조건 때문에 쉽게 흔들리지는 않겠죠?!'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진짜 이렇게 생각했다면 처음부터 조건 때문에 결혼을 할지 말지에 대해서 고민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적어도 '나는 당신이 너무 좋아! 너무 사랑해! 근데 결혼해서 너무 고생할 것 같아ㅠㅠ'라는 표현 정도는 했을 것입니다. 



3. 문제가 생길 것만 걱정한다


Photo by Elisa Ventur on Unsplash


연애와 결혼을 천지차이입니다. 

심지어 결혼은 연애의 무덤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연애는 결혼의 무덤이 맞다!' by 노박사 레오. https://brunch.co.kr/@mindclinic/260).

그만큼 큰 변화가 필요하며, 연애와는 다른 영역의 능력들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연애에서 충분한 만족을 했다고 하더라도 결혼을 고려하고 결정하는 때에는 많은 걱정과 두려움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결혼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내적 긴장감'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일 수 있으나, 오롯이 부정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두어 걱정과 불안함 만을 느끼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는 당연히 긴장을 하고 걱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긍정적인 기대도 하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도 하고, 그래도 안되면 '사랑'과 '애정'의 힘으로 상대방을 믿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극복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균형적 사고를 하지 못하거나 긍정적 측면은 아예 고려를 하지 못한 채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에만 몰두하는 것은 아주 안정적인 습관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습관은 공유하는 영역이 많아지고 더 깊은 관계를 맺게 되는 결혼 생활에서는 아주 쥐약입니다. 

매사에 걱정하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한 결혼 생활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이와 같은 부정적 생각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 새인가 '사랑'과 '애정'과 같은 긍정적 감정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너무 많은 걱정과 염려에만 초점을 둔다면 이와 같은 패턴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쉽게 변화하기는 매우 어려운 특성이나 성격인지에 대한 검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결과 이와 같은 과도한 문제중심적인 패턴이 안정적인 성격이나 특성이라면 결혼 여부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4. 시작도 하기 전에 '이혼'과 '헤어짐'을 고려한다. 


Photo by Kelly Sikkema on Unsplash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중 최악은 '이혼' 또는 '헤어짐'과 같은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결과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입니다. 

단지 부정적인 생각을 넘어서서 '이혼'이나 '헤어짐'을 먼저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따로 언급하는 이유는 부정적인 생각 패턴이 지나치게 정교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시작도 하지 않은 결혼 생활에서 '이혼'을 생각하고 언급하는 것은 몇 년이 될지도 모르는 결혼생활에서 가장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결과들만 골라서 체계적으로 사고하였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연애 관계나 결혼 과정에서 가끔 또는 아주 화가 났을 때 이를 언급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연애할 때 습관적으로 '헤어져!'라는 극단적 옵션을 언급하거나 결혼을 실제로 겪어보지도 않은 채 여기저기서 들은 부정적인 얘기들을 종합하여 '이혼'을 먼저 생각한다면 이는 다른 경우에도 동일한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이는 단지 생각을 하는 것뿐 아니라 '헤어짐' 또는 '이혼해'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과 관련된 부차적인 문제들을 불러일으킵니다('헤어지자는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이유' by 노박사 레오. https://brunch.co.kr/@mindclinic/635)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이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공부를 하던가요?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이 100군데의 입사지원서를 넣어도 모두 떨어져서 결국 무직 실업자가 될 것을 진지하게 고려한다면 어떨까요?

직장생활에서 사소한 문제나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 무조건 '사표'를 던지고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를 가정한다면 어떻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시작도 하지 않은 결혼에서 습관적으로 '이혼해' 또는 '헤어짐'을 가정하고 정교화된 비극 소실을 써 내려간다면 아예 결혼을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5. 원가족에 대한 분노가 가득하다


Photo by Edward Cisneros on Unsplash


결혼 전 미혼 남녀들은 결혼, 특히 결혼식 자체에 대한 판타지가 있습니다. 

세기의 미남미녀 스타였던 원O과 이O영과 같은 조촐한 우리들끼리만의 소박한 결혼식을 통해 서로의 결혼을 축하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아니라면 유부트에서 (홍보차 만든) 감동적인 프러포즈와 화려한 결혼식을 꿈꿀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실적인 결혼 과정은 행사를 준비하는 실무적 활동에 가깝습니다. 


초-울트라-슈퍼 부잣집이어서 집안일을 다 돌봐주는 전문 집사가 있기 전까지는 현실적 이슈들과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이와 같은 갈등과 신경전은 결혼을 결정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며 상견례 과정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진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그 정점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실망과 서운함이 쌓이게 되며, 한없이 감동적이고 환상적이 고만 싶었던 결혼에 대한 실망은 덤으로 생깁니다. 

이와 같은 정서적인 어려움, 즉 연애나 결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사고, 그중에서도 두 사람을 제외한 외적 요소들에 의해서 발생한 이슈들을 다루는 능력도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며, 그중 '두 사람 간의 관계 자체'가 가지는 중요도는 몇 % 나 될까요?

90%? 80%? 70%? 

물론 원가족 이슈가 두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큰 갈등과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두 사람 간의 애정만 확실하다면 원가족과 관련된 문제의 비중은 10%, 또는 20%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1~20% 정도밖에 되지 않는 원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분노나 서운함으로 80~90% 정도의 근본적인 애정 관계 자체가 흔들릴 정도라고 하면 이는 문제가 됩니다. 

정 안되면 10~20%는 포기하고 버린 채로 80~90%에만 집중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는 단순히 원가족과 관련된 문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두 사람 외의 다른 요소들, 예를 들어 친구나 직장, 혹은 취미나 사적 활동 등 결혼 외적인 요소들에 대한 태도 및 대응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자기 친구 중에 OO 씨는 정말 맘에 안 들어 그 사람 안 만나면 안 돼? 내가 그렇게 원하는데 그래도 만나겠다는 거야? 내가 좋아, 아니면 그 사람이 좋아? 선택해, 나야? 그 사람이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알고 보면 남남인 타인이 만나서 백년가약을 맺는 것이 결혼입니다. 

그렇다면 나와 함께 하지 않는 나머지 영역에 대한 인정과 존중은 필수입니다. 

이마저도 자기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것은 다양한 많은 문제들을 양산합니다.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이 글은 결혼을 하라 마라에 관한 글은 아닙니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그리고 실제로 결혼 상 갈등이나 문제를 겪는 원인들을 다루는 전문가로서의 개인적 견해를 기술하였을 뿐입니다. 

이 글을 읽고 난 후 당신의 소감과 선택은 무엇입니까?


아마도 원래 비혼주의자인 경우라면 '거봐 결혼은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니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있어서는 '헉.. 이런 것까지 고려해야 했는 거네.. 결혼을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뭐야 짜증 나! 내가 문제라는 거야? 뭐 이런 쓰레기 같은 글이 있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와우.. 우리는 5개 중 4개는 해당하지 않네! 완전 다행인데! 그 정도면 극복할 수 있겠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두 사람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우리 이거 한번 살펴보자.. 나 '사랑해'라는 표현 잘 안 해? 음.. 알았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도록 할게?!' 또는 '맞아.. 나 솔직히 걱정이 많고 불안한 거 맞는 거 같아.. 근데 그냥 우리 둘이 '사랑'과 '애정'으로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자기도 나 도와줘! 나도 자기 도와줄게!'라고 말하며 서로 손을 꼭 잡아 마음을 나눌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 글을 통해서 우리 커플에게 사랑이 차지하는 비율이 몇 % 정도인지는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아마도 결혼을 생각할 정도의 커플이라면 서로 확인한 사랑과 애정으로 더욱더 애정하고 사랑하는 관계가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난 후 당신의 소감과 선택은 무엇입니까?

아마도 그것이 당신의 습관적 행동과 대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글의 목적은 당신과 당신 파트너의 문제를 진단하는 것 자체에 있지 않습니다. 

이 글의 진정한 목적은 당신과 당신 파트너도 이 글을 통해서 서로를 비난하거나 그동안 보였던 상대방의 문제 행동을 비판하는 근거로 사용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봐봐~ 너 이거 내가 문제라고 했지?!' 등).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혼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아픔을 다루는 전문가로서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은 이 글을 통해 의식하지 못했거나 말하기 불편했던 문제들을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서로 더욱더 애정하고 사랑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커플이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부디 좋은 목적과 선한 의지로 쓴 글이니.... 여러분들도 제 글을 선한 목적에 부합하는 활용과 선한 의지에 부합하는 좋은 결과로 만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loving-marriage 


https://brunch.co.kr/brunchbook/love-divorce


https://brunch.co.kr/@mindclinic/260


https://brunch.co.kr/@mindclinic/635


매거진의 이전글 사람한테 배신당하지 않는 3가지 방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