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글을 통해서 힘이 되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 하늘의 별이 반짝반짝 빛이 나듯이, 우리 개개인 한 사람도 하나의 별처럼 빛을 내면서 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별이 태어나고, 밝아지고, 빛나고, 그리고 더 멀리 빛나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나를 사랑하며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고, 노력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면서 살다 보면, 나 자신도 다시 빛이 나고, 주변도 밝아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 그리고 결국 이 세상이 밝아졌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도 담고 있다.
처음에는 매일매일 쓰던 그날의 글의 제목을 통해서 나열식으로 제목을 뽑았다. 제목을 뽑고 나니... 뭐랄까 그냥 그랬다. 전혀 흐름이 없었다. 연관성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소제목 하나하나도 썩 맘에 들지는 않았다.
글의 순서를 다시 배치하고 제목을 조금씩 바꿔나갔다.
그리고 소제목을 연결시켜서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총 4장이 있고, 한 장의 소제목들을 한 두 개의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목차로도 내 책의 메시지를 표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렇게 책의 목차를 구성해 보았다.
1장. 별이 태어나기 위해서
아직 피어나지 않은…
젊은 소년들이여
공포심을 버리고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자기 자신을 이해하며
꿈에 책임을 지고
나를 사랑하고 존경하세요
2장. 빛을 찾아가기 위해서
조금은 고통스러워도
조급해하지 말고
노력의 힘을 믿으세요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포기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가장 재미있는 건, 성장이니까요
3장. 빛나기 위해서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75%만 노력해도 돼요
자신만의 눈으로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고
아이처럼 기쁘게 사세요
후회하지 않으려면
대세를 따르지 말고,
이제 내 이야기를 하세요
4장. 더 멀리 빛나기 위해서
사랑받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같이 행복하면 3차원 행복이니까요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서
신뢰를 얻고
행복한 나무가 되세요
서로 칭찬하며
힘이 되는 기쁨을 주세요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우니까요
누가 이 목차를 알아봐 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 맘에 썩 드는 목차를 만들어냈다. 다른 누군가 시도했을지도 모르지만, 누군가를 보고 하지 않고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했다는 것이 참 마음에 든다.
부디, 독자분들이 이 노력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시고 좋게 보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