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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래의창 Feb 07. 2020

튼튼한 몸으로 업글, 건강 식품 업계의 트렌드는?

건강 식품 구매팀, 김다현 님의 트렌드 인터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성장은 Hip 하다!

요즘 대세는 업글인간~! 업글인간은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모습은 자기계발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하지만 내면에서부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려는 이들의 자기계발은 이전의 '스펙 쌓기'와는 차원이 다른데요, 남들보다 나은 나가 아닌, 어제보다 나은 나를 추구한다는 점이 업글인간의 트렌드입니다.


여러가지 취미는 물론, 건강한 몸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해나가고 영양이 풍부한 제품 개발에 힘 쓰시는 김다현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



1. 하시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건강 식품 기업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주로 국내·외에서 좋은 원료를 제공할 수 있는 협력 업체들을 발굴하고 계속해서 소통하고 그 업체들에게 재료 구매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요즘 건강 식품의 동향을
부지런히 추적하고
바잉(Buying)하고 있어요



2. 이 영역의 최신 트렌드는?


김난도 교수님 말씀을 인용하자면, 백수도 과로사한다는 이 분주한 시대에 자기 관리의 일환으로 몸까지 챙기는 것이 대세인 것 같아요. 건강을 업글하는 거죠! 그래서 식품 업계는 간편히 섭취 가능하면서 영양 풍부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에는 특히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오팔세대를 타깃으로 실버 산업에도 주력하고 있어요.



 

3. 나만의 트렌드, <트렌드 코리아>를 말해주세요!


저에게 트렌드는 빠르게 다가와서 스며들었다가, 또 빠르게 떠나가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트렌드 코리아>를 3년 전에 처음 접했을 때는 특히 책 제목이 정말 좋았어요. 한국에서는 긴장을 늦추는 순간 곧 낯선 사회를 맞이하게 되는 기분인데... 가끔 책장에 꽂혀 있는 책과 눈을 마주칠 때마다 제목이 문득! 저를 깨워줍니다.


내 삶 깊숙이 스며드는 트렌드 코리아의 키워드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트렌드 코리아>의 특장점은 '일회성 독서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듬해의 키워드들을 제 언어로 다시 해석해서 플래너에 적고 색인 표시를 해놓으면 1년 동안 눈에 띌 때마다 일상 중간 점검을 하게 돼요. 한 면짜리 낙서를 보면서 '내가 그때 그래서 그랬구나', '앞으로 이렇게 해도 되겠구나' 생각하는 거예요. ^^




4. 주말에 갖는 나만의 취미,
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활동적인 집순이라서 운동도 좋아하고 종일 책읽기도 좋아해요. 요즘은 스노보드에 푹 빠져서 주말마다 스키장을 찾고요. 움직이다 지치면 앉아서 책을 읽습니다. 최근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다시 한 번 읽었는데 여전히 따뜻하고 재미있는 책인 것 같아요.


사실 제 SNS 기록만 봐도 평소 미래의창 도서를 좋아하지만, 이번 연말은 개인적인 일이 많아서 가볍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런 의미로 습관처럼 '책 읽어야 하는데....' 하시는 분들께 식전 빵 같은 도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5. 앞으로 주목해야할 트렌드가 있다면?


2020년에는 페어플레이어 'Goodness and Fairness' 에 주목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정의나 공정이라는 단어에 반응하고 단합하는 속도가 확실히 달라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옛날 회사 문화의 대표라 불리던 저희 회사도 애자일한 업무 방식과 공정한 평가 등을 강조하며 변화하고 있어요.


애자일한 업무 방식과 공정한 평가의
페어플레이어!


부끄럽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저는 취업 준비를 하느라 사회 문제에 거의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읽던 책은 필독 경제전공서나 자기계발서였는데 경제경영과 자기계발 도서 하면 미래의 창이잖아요? ^^ 특히 <고수의 질문법>을 읽으면서 미래북살롱이라는 미래의 창 출판사의 독서 활동까지 참여하게 되어 자연스레 사회의 이런 저런 문제들을 다룬 책들을 접하기 시작했어요. 사람이 아는 만큼 들린다고 알고보니 제 지인들도 나이, 성별, 직업 상관 없이 페어 플레이에 어긋나는 일들에 즉각 반응하더라고요. 이 키워드는 범위가 무척 넓어서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여기에 더해서 2019년에 효과가 극대화됐던 '감정대리인' 키워드도 202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책장에서 <트렌드 코리아2019>를 다시 꺼내주세요!




미래의펭귄이 전하는 [트렌드 인터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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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인터뷰 #8

트렌드 인터뷰 #9

트렌드 인터뷰 #10

트렌드 인터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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