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꽃 봄비가 유감스럽다나미래 시인의 시시詩詩한 정원 이야기, 짧은 시로 말한다 | 꽃잎 아래 싹싹 빌던 벌잘라낸 꽃봉오리 잡은내 손 힐끔 쳐다본다 <벌의 불만, 나미래> *조금 더 큰 꽃을 보기 위해 잔 꽃망울을 잘라내는 옆에 벌이 날아간다. 작약 꽃망울 위크기 재는 개미몸 말릴 준비 한다<작약의 아침, 나미래> *후덥던 날씨 속에 작약이 꽃잎을 부풀렸다. 따사로운 햇살에 개미들도 일광욕을 즐기는 듯. 비에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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