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섬뜩한 어느날 이야기

사는 맛 레시피

by 달삣











경상도 상주, AB형 사투리로 조용하게 신동엽 목소리로 깔며


"제가 성격 좋아 보여요?

나빠 보여요?" 침착하게 말하던 지인의 음성이 '으 드드'했습니다.

몹시 상처 받았나 봐요.


이렇게 무더운 날 소름이 필요할 때 꺼내보는 기억입니다. 무픈(무섭고 웃긴) 나만의 기억이지만 순간 얼음땡 됐었습니다.


하지만 얼굴자체가 개그인걸 다큐로 받는 그 말에 바로 입술사이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고 혼났습니다.


앞으로 외모에 대해서는 서로 인사하지 않기로 크업~ 저도 뱃살 지적하면 기분 나쁘듯이요.

keyword
이전 19화여름 무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