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와인(클라우드 베이)

어쩌면 삶은 소금커피와 레몬케잌(신맛)

by 달삣

포도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와인도 무척 좋아한다.

그중에 뉴질랜드산 클라우드 베이 화이트 쇼비뇽 와인을 좋아하는데 병에 있는 상표도 매력적이다.


산그림이 겹겹이 있는데 마치 동양화처럼 아득하게 멀어져 가는 그림이다. 뉴질랜드의 길고 아름다운 구름의 나라답다.


쇼비뇽 화이트 와인은 연어와 같은 생선과 어울리고 산도는 적당하고 기분 좋은 신선한 향이 나는데 상큼한 과일향이 난다. 추운 겨울 가로등 불빛을 바라보며 좋은 음악 함께 마시면 좋다.


실제로 적정량의 와인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준다고 하는데 술이 술을 부르므로 조심해야 한다.'술~ 술'


레오 라르도 다빈치도 와인 예찬론자이고 하루에 한잔 정도 물에 타서 마셨다고도 한다.

'그래서 오래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경 우에는

피곤한 날 콘트라베이스의 육중한 연주곡과 함께 와인을 마시면 곤하게 잘 수가 있는데 많이 마시면 안 되고 몸도 어느 정도는 피곤해야 효과가 있는 듯하다.


가끔 찾아오는 '파라다이스 빔 '인 것이다.


파라다이스 빔이란' 햇볕은 좋은데 머리는 뜨겁지 않고 가로수 그늘에 시원한 바람이 불고 곁에 좋은 사람이 '참 좋지 않니?'하고 물을 때라고 하는 적정한 행복함을 느끼는 상태라고 한다


이 말은 지금은 돌아가신 '약산은 없다'의 저자 김서령 에세이스트의 인터뷰 내용인데 참 적절하게 몸과 영혼의 조화가 적절하여 '쉼'을 느낄 수 있다.


인터뷰 기자작가로 여러 사람들을 만난 김서령 작가의 글은 균형 감각이 있고 따뜻하여 위로를 해준다.


마지막으로 펴낸

'외로운 사람끼리 배 추적을 먹었다'에는

음식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는지가 잘 나타나 있다.


'힘들 때 지칠 때 꺼내 볼 수 있는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드세요. 그런 순간이 많은 사람이 승자인 거예요'ㅡ김서령 에세이스트


감동적 글을 발견하는 것은 맘에 드는 화이트 와인을 찾아내는 것처럼 가슴 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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