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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와서 쩍벌한 채 잠이 들었다.

뉘른베르크에서 온 통영 여자의 50대 청춘 드로잉 에세이 ep.14

by 문 정


시댁에 와서 쩍벌한 채

잠이 들었다.


시어머니가 점심을 해줬다.

시동생 미하엘이

런던에서 산 원피스를 보고

브리티시 로열블루냐고 놀렸다.

설거지는

시아버지가 했다.





#50대청춘드로잉에세이 #하루한편 #독일통영댁 #50대도꿈꾼다 #독일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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