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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가코치가되는세상
Sep 26. 2023
‘슬픔의 강을 지나갈 때’를 마치고
열다섯 번째 온라인 헤더스 코칭쇼 2023. 9. 16.
슬픔의 강을 건너 본 경험이 있는가?
아니면 지금 슬픔의 강을 건너고 있는가?
How are you holding up these days?
9월 헤더스 코칭쇼는 참가자들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시작했다.
“어떻게 버티고 계신가요?”
“잘 견디고 계신가요?”
스스로 슬프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비슷한 듯 다른 여러 질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면서
우리는 슬픔의 직전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습들을 하나씩 짚어 보았다.
아마 여러 보기 중에서 각자 한 가지 이상 공감되는 것들을 발견했을 것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무척 슬퍼하는 아이의 재미있는 영상을 보면서
‘자신에게는 몹시 슬픈 일도 알고 보면 크게 슬픈 일이 아닐 수도 있겠다’,
‘슬프다는 것은 참 주관적인 것 같다’
‘슬플 때는 저렇게 크게 울어야 하나 봐요’와 같은 다양한 생각을 나누었다.
슬픔의 감정에 대한 큰 환기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상실을 겪어내는 6단계를 함께 걸어보고
슬픔을 승화하는 9가지 방법을 짚어가며
우리는 슬픔의 강을 보다 지혜롭게 지나갈 수 있는 길을 엿볼 수 있었다.
코칭쇼 후반부에서
‘강’은 은유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지 나누었는데,
현재 혹은 과거에 겪었던 슬픔의 강과 오늘 코칭쇼를 통해 얻은 통찰이 만나는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었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고대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흐르는 강물이 주는 느낌과 깨달음을 슬픔의 강을 지나갈 때에 적용하였다.
“당신이 강물에 발을 들여놓았다면,
당신은 결코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다.”
- 헤라클레이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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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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