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by 윤리로 인생핥기

오늘 아침에는 아내가

아이 아침 식사를 챙겨주었습니다.


요새 날이 덥긴 한데

생각보다 습하지는 않아서

문을 열어놔도 불쾌하지 않은 것 같아요.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아이에게 이야기합니다.

다행히도 아이가 잘 이해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이야기를 했더니 바이올린 연습 이틀 치를

한꺼번에 해 내더라고요.

대견


차려준 점심도 순삭 합니다.

예전에 비해 먹성이 좋아져서

먹이는 맛도 있습니다.


미사를 드리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아내도 바쁜 와중에 참석했습니다.

미사 중간중간 눈길교환합니다.

예쁩니다.


저녁에 고등어구이를 해주었는데요.

역시나 잘 먹네요.

소고기, 돼지고기 장조림은 많이 해줬는데

이번에 메추리알 장조림을 처음 해봤습니다.

맛본다고 먹다가 입천장 데었습니다.

아… 메추리알의 노른자는

엄청 뜨겁구나…

입천장에 난 물집으로 또 배웁니다.

왜 꼭 경험해야 배우는지 원…

그래도 배웠으니 다행입니다.


원래 오늘 저녁 메뉴는 치킨마요였습니다.

제가 깜빡했습니다.

미안하다고 내일 해준다고 하니

아이는 한숨 쉬며 이해해 줍니다.

한숨은 왜 쉬는지…ㅎㅎ

본인이 어른인 줄 압니다.


오늘도 좋은 주말입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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