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올드 팝송을 흥얼이며
나란히 앉아 주거니 받거니 수건을 개키는데.
문득 엄마가 말했다.
"있잖아.”
- 응
“살면서 별 기다림을 다 겪어봤는데.”
“뱃속의 너 기다릴 때만큼 애틋한
기다림은 없던 거 같아"
- ...
뜬금없이 쿡.
엄마는 꼭 그러더라.
그림책『달터뷰』를 쓰고 그렸습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몽실통통 ①, ②. ③ >을 만들었습니다. 오래된 물건과 장소와 사람을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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