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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Aug 27. 2023

이쯤되면 책과 북유럽 중독일까?

최대한으로 구입-주문을 완료했다.

SNS(특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출판사 대표님들 몆몆 분과, 작가그룹의 몆몆 분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소식을 받고 있는데, 이런저런 출판경향, 그리고 책소개를 받고 있다.


거기에 스스로가 늘 추구하는 북유럽에 대한 쉽고 대중적인 접근을 생각하는지라,

관련 이슈와 새로운 출간등에 대하여 늘 귀 기울이고 있고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중이다.


지난 토-일 주말의 시간들, 모처럼 책을 많이 구입하고 주문신청을 한 날이기도 했다.

그리고 9.28일 북유럽여행을 이제 딱 한 달 앞두게 되었다.


북유럽 여행전, 만나야 하고 약속하게 된 귀한 분들이 여러 들이 계시는데,

그 가운데서 핵심적인 약 두 건의 약속,

*한 건은 9~10월 안식월을 가지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미국에서 목회하시는 한 절친한 목사님을 만나는 약속,

 그리고 또 다른 한 건이 있다.

그때, 애정을 다해 소장하고 있는 두 권의 책을 각각 선물하고 증정할 계획이 있다.


이미 넉넉하게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 있는데(각각 네 권씩 소장 중,)

혹시 몰라서 인터넷 검색과 지난 주말동안 약간의 발품을 팔아서 여러 권의 책을 구입하고 주문하게 된

내 최애하는 북유럽 관련 책들이 있다.


"핀란드 디자인 산책" 개정판과, "WHY? 북유럽 디자인" 이다.


<핀란드 디자인 산책 개정판, Why? 북유럽 디자인 책> 안애경 저


이 책들에 대해서는 이미 전에 소개를 한 적이 있고,

특히 저자인 안애경 저자와의 깊은 영향을 받은 것들, 그리고 저자의 마지막 길(장례)의 단상들,

이런것들을 전에 글로 올린 적이 있다.


https://brunch.co.kr/@mwlove73/36


https://brunch.co.kr/@mwlove73/151


https://brunch.co.kr/@mwlove73/182  


그만큼 저자와 본인은 참으로 각별한 관계였다.

그 가치에 100% 완벽하게 닯아갈 수는 없겠지만, 안애경 작가의 생각과 미래지향적인 가치,

핀란드-북유럽에 대한 여러가지의 생각-단상들을 기억하며

본인도 최대한으로 그 가치와 철학을 이어가고자 한다.


그런 가운데 있어 앞서 언급한 두 권의 책은 늘 넉넉하게 소장하게 되고, 계속적으로 더해가는 중이다.

이번에 핀란드 디자인 산책 개정판 5권,

Why? 북유럽 디자인 8권, 13권을 새로 구입하고 주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8월 27일 일요일,

의정부 신세계백화점내 위치한 영풍문고 의정부점에서 새로운 두 권의 책을 구입했다.


<오늘 구입한 두 권의 책>


"커피의 위로"(정인한 지음. 포르체)

"린LEAN 스타트업" 10주년 기념판(애시 모리아 지음/권혜정옮김)


커피는 집에 홈카페시설을 구비하고 지속적으로 그 문화를 향유하고 있는데,

관련된 신간 에세이가 출간되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고,

린 스타트업은 이전부터 린 캔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좋은 정보와 가치가 담긴 책이기에

역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된 자료이다)


참고로, 이전에 시도와 실행을 했었고, 앞으로의 "북유럽 도슨트"로의 실행과제에도

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가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게 된다.


지난 주말의 시간들, 최대한으로 관련 책에 대해 구입, 주문을 완료했다.

이쯤되면 책과 북유럽 중독일까?

다른 이상한 중독이 아니라 이런데 마음을 쏟고 돈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출판사나 작가의 입장에서는 본인 같은 사람이 대환영일까?......^^;;


그리고 감사하게도 이렇게 책을 구입해도

일상에서 부족함이 없게 해 주셔서 다행이고 감사한다.

(사실, 술담배를 전혀 하지않고 쓸데없는것에 낭비하지 않으면 감당할 수 있다)


더해져 가는 책들, 그리고 얼마후 집에 배송이 될 책들을 생각하니 행복하다.

지금의 비상식적인 현상들이 반복되는 시간 가운데서,

더욱 선명하고 뿌리깊은 가치와 철학이 스스로의 내면에 채워지길 바란다.


이제 북유럽여행을 딱 한 달 앞두고 있다.


#책_북유럽중독

#책을구입하다

#행복하다

#북유럽여행을한달앞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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