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건강으로 좌우됩니다. 건강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즐겁습니다. 건강하지 못하면 행복도 요원하기만 하지요.”
건강은 멋진 인생을 선물합니다. 가장 어리석은 일은, 당장의 이익을 위해 건강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건강 유지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재산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꿈도 실현할 수 없습니다.
건강한 마음과 몸은 연결돼 있습니다. 즐거운 생각을 하면 시력이 개선되고 맛의 감각은 물론 냄새 맡는 힘, 듣는 힘도 향상됩니다. 촉각도 예민해져 피부에 닿는 미세한 느낌까지 식별해 내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하고, 음식도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마음의 건강이죠.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욕심을 부리면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지고, 이것이 마음의 병을 부릅니다. 마음의 병은 몸의 병으로 이어집니다.
긍정적인 생각도 중요합니다. 해보기 전에 미리 겁먹지 마세요. 긍정적인 생각이 마음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작은 걱정거리도 자꾸 생각하면 큰 걱정으로 자랍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문제는 시간에게 맡기세요. 불안해하면서, 건강할 수 없습니다.
몸의 건강은 마음의 건강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병은 해결되지 않고 쌓인, 내면의 찌꺼기가 몸으로 발현되는 것입니다.
밝고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내가 건강할 자격이 있다고 믿는 것도 중요합니다. 병을 이겨내겠다고 마음먹으면, 무의식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몸의 회복 과정을 감시합니다. 사람의 몸은 계속해서 재건되며, 재건의 설계도는 마음에서 만들어지죠.
네덜란드 의사 볼 하페는 당시로는 드물게 70살까지 장수해, 그의 건강 비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산이 경매되자, 봉인된 책 한 권이 나왔죠. 사람들은 이 책에 인간의 수명을 연장할 귀중한 처방이 씌어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 책을 노렸고, 결국 경매에서 비싼 값에 팔렸습니다. 그런데 봉인된 책을 뜯고 어느 페이지를 넘겨봐도 모두 백지였습니다. 가장 뒤 페이지에 커다란 글씨로 이렇게 쓰여 있었죠.
그의 책,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에서 말하는 내용은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머리를 차게 하세요. 발은 따뜻하게 하세요. 욕심은 금물입니다. 마음을 편안히 가지세요. 그러면 모든 의사를 비웃게 될 것입니다.”
그의 건강비결은 이게 다였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이 비법을 일생동안 꾸준히 실천했다는 것이죠.
아픔은 방향을 바꾸어야 할 때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사물을 달리 보게 만듭니다. 어리석은 일을 계속하면 아픈 것도 지속됩니다.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신체반응입니다. 너무 많이 먹거나, 잠을 자지 못했거나, 휴식이 필요하면, 몸에 자동 경보 시스템이 작동해 건강을 돌보라고 경고합니다.
마음이 아플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아프다는 것은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나의 마음을 다뤄달라는 신호입니다.
운동은 몸 근육을 풀어줍니다. 운동을 하면 몸속에서 엔도르핀이 생기고, 엔도르핀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듭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활기차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데는 운동이 최고입니다.
몸이 지쳐 있으면 정신이 산만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집니다. 몸이 튼튼하면 생동감이 넘치죠. 일도 잘되고 즐거워집니다.
남을 위해 봉사하면 체내에 면역기능이 증가합니다. 마더 테레사 효과라 불리는 과학의 팩트입니다.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말했습니다.
“남을 행복하게 하고 싶으면 자비를 베푸세요. 자신이 행복해지고 싶어도 자비를 베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