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명선 Apr 29. 2018

[책모임 공지] 슬픔 산책

리지블루스의 네 번째 월간 독서모임 

1.

2018년 5월, 리지블루스의 네 번째 월간 독서모임의 주제는 '슬픔'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슬픔은 Sadness의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 좀 더 무거운 Grief의 의미에 가깝습니다.

소중한 대상을 상실하는 데서 오는 슬픔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슬픔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옵니다.

운이 좋은 사람은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주어지기도 하지만, 준비를 한다고 해서 쉽게 준비가 되지 않는 것이 슬픔이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정말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아주 조금일지라도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막상 그 일이 벌어졌을 때는 쓸모없는 일이었다고 할지언정 말이지요. 


2.

선정도서는 아래 한 권입니다.


슬픔의 위안 by 론 마라스코&브라이언 셔프 (현암사)

"슬퍼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결여되어 있을지 모르는 공감 능력을 얻는다. 공감은 고통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 시대가 약화시키고 있는 한 가지 본능을 회복시킨다."


표지부터 잔뜩 어두운 느낌을 품고 있지만, 유머와 위트를 담고 있기도 한 책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이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3. 

- 일시 

>> 5월 12일 토요일 1시 30분~ 3시 30분


- 장소 : 수원 리지블루스


- 참가비 (음료 및 다과 포함) 

>> 1만원 

(모임 48시간 전까지 [5월 10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취소 시 환불 가능합니다) 


- 모집 인원

>> 최소 2명 ~ 최대 8명 


- 신청 방법 

>> 구글 서베이 링크를 통해 신청


- 문의 사항 : 댓글 및 인스타그램 DM(@bookstore_lizzyblues)



<끝> 




매거진의 이전글 [공지] 5월은 주 4일 오픈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