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 칸의 꿈

제3장 1년에 12권, 다작 비법

by 스피커 안작가

꿈이 목표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꿈이 목적이 되어버리는 순간 작은 성공에는 만족하지 못하고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는 쉽게 좌절해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꿈은 단지 꿈이어야만 한다.

꿈을 크게 가지라는 자기계발서를 오독하지는 마시라. 꿈은 크게 꾸되 목표는 작게 작은 성공에도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 작은 것들이 당신도 모르게 쌓이면 성공이 조금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칭기즈 칸도 세계 정복의 꿈을 꾸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을 뿐이다. 그렇게 크고 작은 전투에서 이기다 보니 어느샌가 영토가 넓어져 있었던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꿈이라면 당장 그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고민해보시라. 베스트셀러 작가는 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만약 하루에 30분 글쓰기를 계획하였다면 또 고민해야 한다. 과연 매일 30분씩 글을 쓸 수 있을까?

당신이 만약 매일 30분씩 글을 쓰는 습관이 생긴다면 베스트셀러 작가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뿐이다.

그리고 또 고민하라. 이번에 또 어떤 습관을 가져 볼까?

그 습관들이 계속해서 모이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공이 코 앞에 다가왔을 것이다.

명심하라!

칭기즈 칸은 단 한 번도 세계 정복을 꿈꾸지 않았다.

'세상에는 틈이 많습니다.'

'장미의 이름'을 쓴 유명한 소설가 '움베르트 에코'가 한 밀이다.

누구나에게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살다 보면 ‘시간이 없어서 못 하겠어요’라는 말을 곧잘 듣곤 한다. 시간이 없어서 못 하겠다는 것은 그냥 하기 싫은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은 어떻게든 시간의 틈을 찾고야 만다.

예비작가 - 짧은 기간에 어떻게 그렇게 많은 책을 쓸 수가 있었나요?

택스코디 - 그냥 틈날 때마다 글을 썼을 뿐입니다.

나는 글을 쓰는 게 좋아서 불필요한 시간들을 없애는 중이다. 꼭 필요한 약속이 아니면 정하지 않고 그렇게 좋아하던 골프는 이미 끊은 지 오래다.

가슴이 쿵쾅거리는 좋아하는 일을 만나게 되면 틈만 나면 하게 된다. 누차 강조했듯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먼저이다.

다음 주 계약을 하면 이제 12권째 출간 계약을 하게 된다. 아직 글을 쓴 지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말이다.

매일 틈만 나면 글을 쓴 것이 정말 운이 좋게도 계약이 되었을 뿐이다.

시간의 틈은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면 저절로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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