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라는 함정

제3장 1년에 12권, 다작 비법

by 스피커 안작가

많은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책을 출간하고 싶어 한다.

글을 쓰는 것은 표현의 한 부분이니, 책을 내고 싶어 하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욕구이다.

그런데, 주위에 작가는 많이 보이질 않는다. 이유는 '재능'이라는 함정이 있어서이다.

'나에게는 글을 쓰는 재능은 없어.'

그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얘길 한다. 쓰고는 싶은데, 재능이 없어서 마음으로만 원한다는 것이다.

만약 재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면, 나는 작가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생각보다 재능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예비작가 - 그러면 무엇이 중요한가요?

택스코디 - 재능은 중요하지 않지만, 꾸준함은 중요해요.

무엇인가를 꾸준하게 하면, 잘하게 된다. 바로 재능이 생기는 것이다.

작가라는 직업은 매일 읽고, 매일 써야 한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음에도 나는 매일 읽고, 매일 쓴다.

매일 읽고 쓰다 보니, 예전보다 더 잘 읽고, 더 잘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타고난 재능보다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재능이 훨씬 낫다고 나는 생각한다.

꾸준함으로 재능이 만들어지는 순간순간이 제법 짜릿하다.

몇 달 전 쓴 글을 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다. 그만큼 재능이 생겨났다는 반증이지 않을까.

재능이 없다는 핑계는 대지 마시라.

재능이 없어서 못 한다는 말은 변명일 뿐이다. 차라리 '난 그 일이 하기 싫어요.'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

재능은 신이 주는 선물이 아니라, 당신이 만들어 가는 창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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