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느라 앞만 보느라
뒤돌아볼 여유는 없었다.
자칫 한눈을 팔다간
십중팔구 길에서 벗어나게 될지도 모르니까.
문득 삶이 내게 보여준 거울은
지나온 길이 얼마나
훌륭했는지 보여줬다.
그래.
내 앞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뒷편의 세상에서는
늘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지고 있었던가 보다.
하루를 보내고 세월을 이기고